전라북도약사회(회장 백경한)는 8일 오후 4시 전라북도약사회 3층 회의실에서 전라북도내 약학대생 12명에게 장학금 전달했다.
약학대생 장학금은 전라북도 약사들의 후원으로 장학기금이 마련돼 해마다 도내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0만원을 더 후원해 총 1,200만원을 마련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백경한 전라북도약사회장은 “선배들의 뜻이 담긴 장학금이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북도약사회는 도내 약학대 재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줄 인재들을 선발해 장학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약사들의 후원금이 (재)전라북도약사회 동호장학재단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면서 지정기탁으로 전북대, 원광대, 우석대 약학대생을 대상으로 총 12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고 기금 마련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