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김진영 수간호사, 감염병관리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2-29 11:06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김진영 수간호사가 감염병 확산방지 및 예방관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계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김진영 수간호사는 코로나19 중증환자 간호와 간호인력 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간호사는 코로나19 발생 후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확산 후에는 코로나19 중증환자 간호와 간호인력 교육에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경계 중환자실 수간호사로 근무하며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부서를 맡아 관리해 기존 시설에 코로나 환자와 일반 중환자를 안전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유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설계안을 제안하는 등 간호사와 의료진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병동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진영 간호사는 “함께한 동료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더 안전한 병원환경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