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국내 최초 '첨단재생의료 산업전' 출범
'NextRegenX 2025' , 포럼·투자 콘퍼런스·VC 1:1 컨설팅... 기술-임상-사업화 연결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경영전람 공동 주최...9월 30일 ~ 10월 1일 코엑스 D홀 개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8-14 10:09   수정 2025.08.14 11:24

‘KOREA LIFE SCIENCE WEEK 2025’ 내에서 새롭게 출범한 ‘NextRegenX 2025’ (국제 첨단재생의료 산업전 2025)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COEX 3층 D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 재생의료 전문 산업전시회으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와 ㈜경연전람이 공동으로 기획·주최한다.

NextRegenX는 세포·유전자치료(CGT)와 조직공학·3D 바이오프린팅, 바이오소재·스캐폴드, 배양·분화·품질관리(QC), 규제·임상·상용화 전략까지 재생의료 전주기를 한 무대에서 다루도록 구성했다. 전시 부스 상담이 지식 트랙과 IR·기술이전·투자 검토, 네트워킹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해 B2B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를 지향한다.

# NextRegenX는

국내 재생의료는 기술 성숙과 임상 적용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으나, 연구–제조–임상–허가–상용화를 동시에 논의·검증·연결하는 전문 플랫폼은 부족했다.

NextRegenX 2025는 실증 데이터와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전시(Exhibit) – 지식 트랙(컨퍼런스·포럼·세미나) – IR·기술이전·투자 – 네트워킹’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해, 현장에서 곧바로 도입·협력·투자 검토로 이어지게 하는 전주기 통합형 전시회로 기획했다.

특히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한국 대표 산업협회 CARM과 경연전람  공동 주최를 통해 산·학·연·병·관 협력모델 및  투자 생태계를 한 무대에 결집시켜 산업 표준과 시장화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회 부대 행사

전시 논의를 정책·임상·사업화·투자로 확장하기 위해 지식·투자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한다.

제6회 첨단재생의료 발전전략 국제포럼=9월 30일  개최 예정인  ‘제6회 첨단재생의료 발전전략 국제포럼’은, ‘글로벌 바이오 대전환기, 첨단재생의료 적용 범위 확대와 상용화 전략’을 주제로, 재생의료 임상 적용 확대와 시장 진입 가속을 목표로, 3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세션1에서는 첨단재생의료를 통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상용화 전략 : 파이프라인 고도화와 임상·허가·시장 진입 로드맵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고, 세션 2에서는 첨단재생의료 적용 범위 확대 및 위험도 조정 필요성 (제도·규제 프레임 업데이트와 리스크 기반 접근 방향 제시)을 다룬다.

세션3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산 파트너십 전략 (원부자재·GMP 인프라·CDMO 협력 등 제조 스케일업과 기술이전 포인트)를 다룬다.

세부 일정과 연사 라인업은 행사 전 공식 홈페이지(www.lifescienceweek.com)를 통해 순차 공지할 예정이다.

제3회 CARM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콘퍼런스 & VC 1:1 컨설팅=전시회 둘째날인 10월 1일에는'제3회 CARM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콘퍼런스 & VC 1:1 컨설팅'이 개최된다. 행사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 및 경연전람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투자파트너스, 데일리파트너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거래소,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수원시가 후원한다.

기업 피칭 → 네트워킹(with 핑거푸드) → VC 1:1 개별 미팅으로 구성되며, 한국투자파트너스, 데일리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등 총 12개사가 ‘개런티 투자사’로 참여해 투자 검토와 실무 자문을 제공한다.

 # 특별 주제관

출범 첫 해를 맞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충북테크노파크가 아래와 같은 특별주제관을 구성해 운영한다.

첨단바이오(MPS, CAR-X, Epi-editer) 기술개발 홍보관=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고려대학교가 첨단바이오 분야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기관)과 함께 ‘첨단바이오(MPS, CAR-X, Epi-editor) 기술개발 컨설팅 및 세미나’ 홍보관을 구성한다.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이틀간의 컨설팅·세미나를 병행한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혁신특구 홍보관=충북 지역 유망기업이 세포·유전자치료, 바이오소재, 공정·장비 역량을 선보이며, 기술 도입·공동과제·제조/유통 파트너십으로의 확장을 지원한다. 총 6개 기업이 참가해 바이오의약·세포·유전자치료제·바이오헬스 등 충청북도의 우수 기업을 소개한다.

 # 비즈니스 연계 및 네트워킹

본 행사는 비즈 파트너링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사전 매칭과 현장 1:1 미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전시회 참가사는 기업·제품/기술 정보와 협력 희망 분야(공동개발, 기술이전/라이선스, 생산·유통, 투자 등)를 등록하고, 바이어·수요기관은 니즈를 설정해 상호 검색–미팅 요청–수락 절차로 일정을 확정하는 시스템이다.

사전 매칭 시스템은 9월 1일부터 개시하며, 승인된 미팅은 전시 기간 중 전용 파트너링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또, 주최 측이 선별한 해외바이어와 1:1 상담회도 병행해, 사전 니즈 분석과 프리매칭(Pre-matching), 전담 코디네이션을 통해 매칭률과 상담 효율을 높이는 등 참가사 글로벌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전시 첫날 저녁에는 KOLS WEEK BEER PARTY (콜스 비어 파티)를 연다. 공식 프로그램 없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캐주얼 네트워킹 시간으로 운영하며, 참가기업·연사·바이어·연구기관·협단체 관계자가 편하게 대화하고 명함 교환·레퍼런스 공유·협력 아이디어를 나눈다. 이는 파트너링 결과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준비된다.

 # 무료 관람 등록 

이번 전시회는 9월 30일 부터 10월 1일 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참가업체 리스트, 부스 배치도, 컨퍼런스 및 포럼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lifescience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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