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규 대약 감사, 최영희 국회의원 후원회장 추대

“50년 약사 삶 집대성, 약사사회 위한 봉사로 생각 최선 다할 것”

대한약사회 임상규 감사(현 경인제약 회장)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영희 의원(국민의 힘)의 후원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상규 감사는 “특정 국회의원을 후원한다기보다 국민을 후원한다는 차원에서, 앞으로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에 최영희 의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임 감사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최전선에 있는 약사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건강을 증진하는데 보건복지위 소속인 최 의원이 전문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50년간의 약사로서의 삶을 집대성하고, 약사사회를 위해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무엇보다 비대면진료를 비롯한 주요한 약사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며 “약사 직능의 강화가 국민 건강과 직결돼 있다는 부분을 정치권에 이해시키고 설득시키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전했다.

임 감사는 정치권에 대한 약사사회의 관심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국회에서 발의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적용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국민 건강 및 안전을 위한 제도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이 지지하는 국회의원에게 후원금 기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