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영지 이용 의약품 개발 활발
국제영지학회장 린지빈 교수 내한 소개
김정준 기자 kim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8-26 13:22   수정 2003.08.27 10:17
국제영지학회장을 맡고 있는 영지버섯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북경대 의대 린지빈(林志彬) 교수가 최근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국제약리학대회'에 참석차 내한해 중국의 영지를 이용한 다양한 의약품 개발 현황과 항암·혈당강하 등 영지의 효능을 비롯한 국제적 연구 흐름에 대해 발표했다.

린지빈 교수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영지의 효능 검증과 의약품화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이미 캡슐·정제·주사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의약품이 출시·사용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약전 개정시 영지가 의약품으로 수재되기도 했다.

린 교수는 영지버섯의 성분은 기존 화학요법제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데 반해 인체내 면역세포수를 증가시키고 탐식력을 강화시켜 수술·방사선치료·화학요법 등과 병행시 항암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강력한 혈당강하 효과도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린 교수는 26일 오후 서울대 약대에서 건강기능성 천연물연구회 및 한국응용약물학회 주관으로 '영지버섯의 항암작용 및 그 작용기전'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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