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조용일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대구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7시 조용일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한길 선거관리위원장은 “대구는 전통적으로 치열한 경선을 통해 회장을 선출해왔다”며 “이번에 조용일 회장이 한번 더 어려운 자리를 맡기로 결심해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 기회를 빌어 대구시약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일 당선인은 “회원들을 위해 한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 3년 간의 경험을 발판삼아 앞으로의 3년은 회원들을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당선증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선거관리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