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대한약사회장에 최광훈 후보 당선
총투표수 2만463표 중 1만1,197표 획득, 유효득표율 55.3%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2-10 02:37   수정 2021.12.13 10:57

제40대 대한약사회장에 기호 1번 최광훈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새벽 개표가 완료된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최광훈 후보가 총 투표수 2만463표 중 1만1,197표를 획득(유효득표율 55.26%), 9,067표(44.74%)를 획득한 김대업 후보를 2,130표차로 앞서며 승리했다.

최광훈 당선인은 “약사들의 오랜 숙원인 ‘진정한 개혁과 변화’를 선택한 현명한 판단에 다시 한번 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약사사회는 지금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원팀정신으로 무장하는 단결이다. 서로서로 힘을 합쳐서 이 어렵고도 험한 길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 차분한 일상으로 돌아가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서는 약사로서 각자 국민과 함께 해야 할 것”이라며 “희망캠프에 참석해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 준 약준모, 실천약의 젊은 약사회원들의 수고로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광훈 당선인은 “약속한 공약들은 장·중·단기 과제로 설정하겠다. 회원들과 함께 의논하면서 끈질기고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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