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 조상일 회장 재선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선관위 당선증 전달

인천광역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병원)는 9일 시약사회관 2층 금란홀에서 인천시 약사회장 선거 단독 후보인 조상일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병원 선관위원장은 “임기 첫해 새로 입주할 약사회관 내부 공사를 잘 진행해 훌륭한 약사회관을 만들었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공적 마스크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도움이 절실한 개국 약국에 신속히 도우미를 투입해 위기 상황을 해소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면 연수교육을 할 수 없게 되자 온라인 연수교육을 전국 최초로 개최해 회원들에게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개최한 ‘팜 페어’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특히 회관 이전 및 인테리어 공사를 위한 은행 대출금을 내년이면 상환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3년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상일 당선인은 “회원만을 바라보며 회원과 약사회 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이어가며 30년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약사회의 산적한 현안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당선증 전달식에는 최병원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인, 문형철, 전영빈, 이정민 선관위원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