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20일 저녁 7시 약사회관에서 (주)올댓페이(대표이사 도준호) 및 (주)헬스포트(대표이사 박현순)와 약국 비대면 접수‧결제서비스인 ‘굿팜 플러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의 생활화가 이루어지는 만큼 약국에서도 비대면 결제 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약국이 디지털헬스케어시장을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굿팜 플러스’는 처방전 접수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맞춤형 비대면 결제(VAN) 시스템으로 환자가 굿팜 기계에 QR코드를 입력해 직접 처방전을 접수‧결제하기 때문에 약국업무 부담을 줄여 약사가 조제와 복약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의약품 재고 및 매출 관리, 판매 관리, 일일 정산 등이 가능하며, 약국 이용객이 처방전만으로 굿팜에 간단히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개별 고객의 약물 이력, 질환 정보 등에 근거한 약물 상담 등 맞춤형 관리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댓페이와 헬스포트는 스마트 단골약국 ‘굿팜’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약국에 △비대면 처방전 접수‧결제 시스템 하드웨어 임대 △최적의 서비스 제공 및 신속한 AS 지원 △의약품 재고관리 및 수요예측, 환자 이력관리 tool △고객정보기반 마케팅활동, 소통 tool 등을 지원한다.
변정석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비대면 서비스가 대중화되는 현재, 약국에서도 감염확산을 막고,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해나가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굿팜이 비대면 처방접수‧결제는 물론 환자별 맞춤 관리가 가능한 만큼 대형 약국에도 동네 약국에도 다양한 이점을 가져 올 것이다. 약사와 환자 간 심리적 거리를 더욱 좁혀 줄 것”이라 전했다.
협약식에는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 류장춘‧추순주 부회장, 이향란 미디어컨텐츠‧사회봉사위원장, 차상용 총무위원장, (주)올댓페이 도준호 대표이사, (주)헬스포트 백상진 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