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약사회(회장 류길수)와 부산시약사신협(이사장 임정수)는 14일 오후 2시 창원시약사회 사무국에서 약사사회 공동발전과 지역건강 사회 구현을 위한 상호협력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토털 지원, 신속한 의약품 공급, Pharm IT 3000 전산 서비스. 장학금 지원 등 약국 서비스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부산시약사신협는 김해지점을 두고 있어 경남 창원시 지역 약국 서비스 강화를 교두보로 경남지역 본격 진출을 밝혔다.
부산시약사신협은 ▲금융업무를 직접 약국을 찾아가 입금, 출금, 대출, 공과금 납부, 동전교환 까지 금융 맞춤 솔루션 제공▲ 조합원 복지사업인 의약품도매업을 통해 신속하고 경쟁력 있는 의약품공급 ▲ 창원시 약사 회원을 위한 Pharm IT 3000 전산 서비스 운영 등을 제공한다.
창원시약사회는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산업무 고충을 해결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홍보할 예정이다.
신협이 제공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업무와 함께 창원사랑상품권 처리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약사회 380여 약국이 Pharm IT 3000, 마약류 통합시스템 등 전산 서비스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약사회와 함께 공동 발전과 지역건강 사회 구현을 위한 상호협력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정수 부산시약사신협 이사장은 “신협의 자조 자립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복지증진 및 이익을 조합원에게 환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협약을 통해 나 홀로 운영하는 약사님들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창원시약사회 류길수 회장, 황동진 총무이사, 변상진 학술이사. 부산시약사신협 임정수 이사장, 오남규 상무, 송민호부장, 최민관 김해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부산시약사신협은 1980년 창립, 직원 47명 조합원 7043명, 총자산 1700억 규모의 우량 신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