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금장, 약연상, 약사금탑상 등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18일 제4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약사윤리위원회에서 상정한 △대한약사금장 △약연상 △약사금탑상 △자랑스러운 대한약사대상 및 일반표창 수상 후보자도 심의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9일 대한약사회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지오영이 후원하는 제31회 대한약사금장 수상자로는 구본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감사, 박호현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 백칠종 전북약사회 자문위원, 유영진 포럼 지식공감 대표, 이형철 대한약사회 감사가 선정됐다.
한독이 후원하는 제50회 약연상 수상자는 하충열 도봉강북구약사회 감사·자문위원, 박근희 서울시약사회 감사, 유재신 광주시약사회 총회의장, 정규형 대전시약사회 자문위원, 이경복 강원도약사회 총회의장 등이다.
수석문화재단(동아제약)이 후원하는 제47회 약사금탑상 수상자는 △개국약사 부문 최병원 인천시약사회 총회의장 △사회봉사 부문 박정관 서초구약사회원 △공직·제약·병원 부문 이은숙 전 한국병원약사회장 △약학연구 부문 이용복 전 대한약학회장(전남대약대 교수) △약사회 발전 부문 권태옥 경북약사회 총회의장 등이 선정됐다.
동국제약이 후원하는 제8회 자랑스러운 대한약사대상에는 강경애, 김정희, 두정효 약사가 선정됐다. 강경애 약사는 1988년부터 5년간 국립소록도병언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보살폈으며, 2002년부터 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에 참여했다. 김정희 약사는 25년 동안 약국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무료투약 활동, 결손가정·노숙자 돕기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시천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두정효 약사는 전문상담강사로서 어르신 일자리 소양교육, 청소년성문화센터 교육을 진행했으며,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