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여약사회(회장 김영희)는 제64회 정기총회 및 제28차 여약사대회를 1일 오후 6시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했다.
김영희 회장은 "본회는 부산 전체약사 65%를 대표하는 여약사단체로서 지난 한 해동안 올바른약물이용지원사업, 사랑의약손사업, 유소아 대상 약사체험교실, 쉼터방문, 합창단 재능기부공연, 이주민무료투약 등의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며 직능의 위상을 높이는 봉사단체로 거듭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년동안 닦아놓은 선배들의 터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선배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고, 후배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의 자산이 남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했다.
엄태순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은 "약사직능 수호와 국민 건강을 위한 부산시여약사회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한 해 '전문의약품은 공공재'라는 슬로건아래 의약품 관리의 문제점을 알리고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약사직능 발전과 완성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여약사회는 어느 단체보다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시민 약사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회원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세대간 화합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여약사회의 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영진 전 식약처장은 "부산시약사회장을 두 번이나 역임할 수 있었던 건 여러 선후배, 동료분들 덕분"이라며 "운명의 물살에 휩쓸려 이 자리까지 왔다. 힘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갈 것"이라 전했다.
총회는 2019년 세입세출 75,426,327원을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으로 유아약사체험, 약손사업, 올약사업, 무료투약, 재능기부공연, 약물오남용강좌 개최, 인문학강좌, 중국어강좌 등 예산 약 6천 5백만원을 초도이사회에 위임하고. 회칙개정을 통해 이사회비 10만원을 신설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최정신 총회의장, 엄태순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류영진 전 식약처장, 문형룡 부산대약학대학장, 신민경‧김예지 대약여약사위원장, 주원식 약사신협이사장, 김동원 부울경유통협회장, 각 구 분회장, 각 약대 동문회장, 제약유통관계자 등 회원 119명이 참석했다.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 / 이정숙(이사) 허남리(부회장) 이보람(이사)
부산광역시장 표창 / 윤혜숙(부회장) 전성실(이사)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 윤성희(부회장) 김지하(회원) 김상은(총무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장 표창 / 부산광역시여약사회, 남명숙,배은희,차상용(대한약사회 올약 자문약사)
부산시여약사회장 감사패 / 최종환(중구분회장) 권태우(일양약품) 조성택(일동제약) 고경미(국민건강보험공단) 임예림(회보기자)
부산시여약사회장 공로패 / 민화연구반, 이해경(산행반) 박수경(대한약사회 올약 자문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