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약사회와 산하 분회가 990여건 2,500여회에 달하는 사회약료 방문서비스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대관협력사업TFT(팀장 조양연, 간사 안화영)가 지난 7일 첫 회의를 개최해 2019년도 사업결과 평가 및 2020년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약사회 TF팀에 따르면 지난 19년도 경기도 관내에서 진행된 사업으로는 △의약품안전 환경조성사업(경기도) △커뮤니티케어 사업(보건복지부) △올바른약물이용지원사업(건강보험공단) △DUR 교육 사업(심사평가원) △공공심야약국 운영 사업(경기도) △경기도 종합재가센터 사회약료(방문)서비스 사업(경기복지재단) △경기도재가노인 사회약료 방문서비스 사업(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대약 약바르게 알기지원 사업(식약처) △지자체 의약품안전사용 및 약물오남용 사업(지자체) △의약품안전사용위원회 사회약료 교육서비스 자체 사업 △시군 약사회 사회약료 교육서비스(의약품안전사용 및 약물오남용 교육)사업 등 11개 대관사업 및 자체 사업을 진행했다.
경기도약을 비롯해 31개 시군 분회가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사회약료 방문서비스는 총 990여건으로 2,500여회 방문서비스를 진행했고, 사회약료 교육서비스는 총 1,890여회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도 사업 방향으로는 △사회약료 방문서비스 지역 확대 △주요 평가지표의 발굴 △사회약료 방문서비스의 데이터화 △온라인 교육 앱 활성화 및 전문약사 양성 등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사회약료 교육서비스(의약품안전사용 및 약물오남용 교육) 등에 대해서도 △체험형 교육 확대 △직능군(요양보호사 등)에 대한 교육 확대 △전문약사 양성교육 확대 등이 거론됐다.
특히 사회약료 방문서비스와 교육서비스에 대한 ‘온라인 전산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타 직능간의 협업 체계 확립 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2월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된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에 대해서 2020년에는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을 통한 일반화에도 더욱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박영달 회장은 회의에서 “지난 2019년 사업 결과를 보면서 각 지역에서 묵묵히 약사 직능을 위해 수고하신 많은 약사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2020년에는 사업의 확대뿐만 아니라, ‘학교 약사’ 등 약사직역 확대를 위해 보다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