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역대 최대 실적 기틀 마련 미국 세일즈 인력 총집결
2025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이동훈 사장 비롯 본사·미국 법인 임직원 130여 명 참가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공유 - 하반기 전략 논의… 포트폴리오 확장과 미래 비전 제시
본사 -미국 자회사 구성원 교류 확대… 전사적 ‘One Team’ 협업 다짐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02 10:25   수정 2025.10.02 10:25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이하 현지 시각)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025 플랜 오브 액션 (Plan of Action, 이하 POA)’ 미팅을 개최하고  전사적 ‘One Team’ 협업을 다짐했다.

POA 미팅은 미국 제약 바이오 회사 현장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동기를 높이는 행사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2020년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출시 직후부터 매년 하반기 POA 미팅을 개최, 연초 진행하는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과 함께 영업력 제고를 위한 연례행사로 안착시켰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SK바이오팜 및 SK라이프사이언스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1]과 누적 처방 환자 수 17만 명 달성 성과를 축하하고, 하반기 실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훈 사장은 현장 발표를 통해 방사성의약품(RPT), 표적단백질분해(TPD) 등 신규 모달리티와 두번째 상업화 제품 도입 계획 등 하반기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세일즈 인력 뿐 아니라 본사에서 합류한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했고 미국 법인과 직접 교류를 통해 전략 방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조직 결속을 강화했다.

이동훈 사장은  30일 진행된 CEO 발표에서 “SK바이오팜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공략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궁극적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법인과 부서가 하나의 팀(One Team)으로 협력해 더 큰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법인을 통한 직접 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세노바메이트의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현지 영업망을 활용한 제품 다각화 등을 통해 미국 사업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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