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40기(85학번)가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약대건축기금및 동창회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40기(회장 이영미)는 지난 18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상봉홀에서 졸업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창에 이영미 회장(한미약품 상무)과 최은경 부회장(부평구약사회회장)이 '올해의 이화인'으로 선정됐다.
이영미 회장은 "졸업 후 30년만에 연락이 닿은 친구들까지 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약대발전기금으로 드릴 수 있어 모두 행복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교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애 약학대학 동창회장은 "이화약대 졸업생으로서의 긍지와 이화정신을 바탕으로 이뤄진 40기 동문회를 통한 화합과 교류들이 더욱 더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창출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그간 건축기금 모금 등에 참여해준 동문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하헌주 약대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40기 동문의 30주년을 축하고 약학대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통합6년제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모교에 대한 더욱 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약대 하헌주 학장과 은사이신 윤혜정, 이인란, 김길수, 김춘미, 서명은, 이강만, 박혜영 명예교수, 동창회에서는 이미애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