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단체들, 잇따른 조직운영 변화 예고
약준모 회장대행 · 건약 단독대표 체제로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5-09 12:30   수정 2019.05.09 13:07
최근 약사 단체들 수장에 변화가 생기면서 조직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은 지난 8일 임진형 회장이 건강 등 사유로 회장직 사임의 뜻을 밝히면서 직무대행체제가 결정됐다.

약준모는 김성진 부회장 직무대행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12월 회장선거를 진행한다.

임진형 회장은 2016년 12월 선거를 통해 3대 약준모 회장에 당선된 이후 1년반 동안 공공심야약국 활동과 DDI(약물상호작용) 수가사업 등을 이끌어 왔다.

약준모는 남은 회장임기 7개월 동안 2개 사업의 안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도 대표에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1월 선출로 활동하던 15기 박혜경·윤영철 공동대표에서 박 대표가 하차했다.

박혜경 공동대표는 3월 의약품정책연구소장으로 취임하면서 건약 이사회 직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약은 박혜경 공동대표 사퇴 이후 추가 공동대표 선출과정 없이 윤영철 단독대표체제로 회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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