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김대업 회장)는 지난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3.12) 의결에 따라 총회 산하에 정관및규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 및 제 규정을 검토하여 시대 상황에 맞도록 개정한다.
정관및규정개정특별위원회는 양명모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을 위원장으로, 위원은 전현직 부의장, 전현직 감사단, 병원약사회장, 지부장, 대한약사회 담당 임원, 학계, 법조인 등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한편, 대한약사회관 재건축에 대한 타당성 여부 및 시행을 검토하는 재건축위원회는 지난 2016년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한약사회장, 총회의장, 서울시약사회장이 공동으로 구성키로 의결되었으나 지켜지지 않은 바 있다.
이에 3자 협의를 거쳐 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을 위원장으로 전현직 부의장, 전현직 감사단 및 원로 약사와 지부장, 대한약사회 담당 임원 등 총 15명으로 재건축위원회가 구성됐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약사 직능의 미래를 열어갈 현안문제에 집중해야할 시기로 재건축 문제에 회세를 소비할 여력이 없다는 판단이나 외벽이 떨어지고 누수 등 노후화된 대한약사회관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보수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는바 재건축위원회에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줄 것을 기대한다” 는 입장이다.
정관및규정개정특별위원회 오는 5월 8일 오후 3시에, 재건축위원회는 5월 7일 12시에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