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약, 회원약국 에어컨·간판 청소 진행
100여개 약국 신청…공동구매 형식 비용 절감·품질 향상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5-06 21:56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가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약국 내 설치된 에어컨 청소 사업을 진행한다.

성북구약사회 약국위원회는 4월 말 기준 100여개 약국이 에어컨 청소 및 약국 간판 청소를 신청했으며, 내달까지 순차적으로 청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국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약국들은 ‘너무 성실하게 잘 했다’, ‘정말 깔끔하게 잘해줬다’, ‘최고다. 끝까지 친절하고 깨끗하게 신경써줘 고맙다’ 등 대부분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전영옥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 중인 약국 에어컨 청소 및 간판 청소는 전문 협력업체 선정을 통해 공동구매 형식으로 비용을 낮추고 청소 품질은 향상시키는 한편 철저한 업체 관리감독을 통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유리창 및 간판 청소, 에어컨 점검 및 청소 등 개별 약국에서 필요하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부분을 고민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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