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의 서울, 경기 지역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가 최근 공개한 '2018 대한약사회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에 전체 회원의 44.93%를 차지, 약국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 여전히 집중되고 있는 것을 확인 했다.
서울 회원이 8,639명(24.76%)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가 7,037명(20.17%), 부산 2,813명(8.06%),대구 2,172명(6.22%), 경남 1,828명(5.24%), 경북 1,623명(4.65%), 전북 1,414명(4.05%), 인천 1,341명(3.84%), 광주 1,272명(3.65%), 전남 1,269명(3.64%), 충남 1,239명(3.55%), 충북 1,114명(3.19%), 대전 1,081명(3.10%), 강원 962명(2.76%), 울산 684(1.96%), 제주 409명(1.17%)지부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회원중 약국 개설자가 20,743명(59.44%)으로 가장 많았고, 근무 약사 4,339명(12.43%)까지 포함하면 약국에 종사하는 약사는 전체의 71.87%를 차지하고 있다.
의료계(병·의원,보건소)종사 약사가 5,415명(15.52%), 제약업계 종사 약사 1,394명(3.99%), 미취업자 1,251명(3.58%), 유통·도매종사 약사 830명(2.38%), 기타 회원 702명(2.01%), 학계 64명(0.18%), 공직 64명(0.18%), 비약업 57명(0.16%), 제약수출·입종사 약사가 38명(0.11%)순 이었다.
개국 회원(20,743명)중 서울가 4,680명(22.56%)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가 4,401명(21.22%), 부산 1,442명(6.95%), 경남 1,208명(5.82%), 대구 1,204명(5.80%), 경북 1,075명(5.18%), 인천 967명(4.66%), 충남 906명(4.37%), 전북 870명(4.19%), 전남 777명(3.75%), 대전 665명(3.21%), 광주 647명(3.12%), 강원 621명(2.99%), 충북 617명(2.97%), 울산 387명(1.87%), 제주 276명(1.33%) 순으로 집계됐다.
비개국 회원(14,154명)중 서울 3,959명(27.97%)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 대학별 회원 수를 살펴보면, 중앙대가 3,544명(10.16%)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조선대 2,947명(8.44%), 영남대 2,586명(7.41%), 이화여대 2,463명(7.06%), 성균관대 2,203명(6.31%), 덕성여대 2,047명(5.87%), 부산대 2,028명(5.81%), 숙명여대 2,022명 (5.79%), 대구 가톨릭대 1,745명(5.00%), 충북대 1,434명(4.11%), 서울대 1,369명(3.92%), 원광대 1,334명(3.82%), 전남대 1,202명(3.44%), 경희대 1,192(3.42%), 전주우석대 1,076명(3.08%), 동덕여대 1,066명(3.05%)순으로 파악됐다.
또, 경성대 972명(2.79%), 충남대 860명(2.46%), 강원대 828명(2.37%), 삼육대
667명(1.91%), 외국소재대학 374명(1.07%), 기타 260명(0.75%), 목포대 72명
(0.21%), 계명대 61명(0.17%), 인제대 61명 (0.17%), 경상대 59명(0.17%), 단국
대 48명(0.14%), 순천대 46명(0.13%), 가천대 44명(0.13%), 동국대 43명(0.12%),
차의과대 42명(0.12%), 고려대 39명 (0.11%), 경북대 38명(0.11%), 한양대 34명
(0.10%), 가톨릭대 31명(0.09%), 연세대 31명(0.09%), 아주대 29명(0.08%)순으
로 파악됐다.
한편, 2018년 12월 31일 현재 전국 16개 시 도약사회를 통해 대한약사회에 신고한 회원은 총34,897명으로 2017년 대비 747명이 증가 했다. 2018년에 신상신고를 한 전체회원(34,897명)중 남약사는 14,405명(41.28%), 여약사는 20,492명(58.72%)이며, 연령층별로는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여약사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이하에서는 여약사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60세까지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71세 부터는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남약사의 수가 여약사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