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약사회, 비닐봉투 모금함 약국 배포
200여개 약국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 불우이웃돕기 사용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4-19 09:27   수정 2019.04.19 09:29
인천시 남동구약사회(회장 노영균)가 18일 비닐봉투 무상제공 금지로 인한 환자와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자 비닐봉투 모금함을 제작해 약국에 배포했다.

노영균 회장은 “무상제공 비닐봉투와 관련해 약국이 환자와 불필요한 마찰이 생기는 것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해 비닐봉투가 필요한 환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함에 돈을 넣고 가져갈 수 있도록 아크릴판 모금함을 제작해 관내 약국 약 200곳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모금함에 모인 돈은 상임이사회를 거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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