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바로쓰기운동본부,조직구성 확대 개편 "한단계 올릴 것"
'약바르게알기 지원사업' 실시…장애인 대상 교육 등 13개 지역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4-19 06:21   수정 2019.04.19 08:35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김이항 본부장이 1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조직 운영계획을 비롯, 식약처 수주 사업인 ''약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의 진행 계획을 설명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과 관련, 대국민 교육을 실시, 강사진의 수준을 높이고, 교재 개발에도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전임 이애형 본부장 등 역대 본부장들의 추진 사업을 이어가며 해온 일들을 더욱 열심히 하고, 회원들이 강사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이하 약바로)는 식약처로부터 지난 3월 6억원 규모의  '2019년 '약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을 수주해 13개 지역(충남,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에서 11월까지 사업을 실시한다.

교육은 10월까지 진행 하며, 온라인 일괄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실시하며, 피교육기관이 선정되면, 해당 지역 강사를 배정해  지역교육을 실시한다. 

그간 약바로는 지역별 156회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초중고 청소년 116회, 영유아 20회, 어르신 20회 교육을 실시해 왔고, 장애인 시범 사업으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서 1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강사진의 평균적인 강의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별 3회 이상의 강사양성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지역별  건강 축제 등을 활용해 의약품 안전사용 전시회 및 교육 활동과 연계해 실태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며, 체험학습 교육도 피교육기간을 선정해 6~7월 실시할 계획이다. 

김이항 본부장은 "약바로가 보다 발전하고자 단과 팀의 조직 구성을 지부와 차별되는 구조로 만들었다. 이에 부본부장 5명, 단장 3명 등 실질적으로 일하는 위원을 구성해 일 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조직을 개편했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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