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퇴본부이사장 '약사 출신' 장재인 사장 '유력'
이경희 회장 오는 5월 임기 만료…이사회 등 내부 논의 후 공식 발표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4-18 06:10   수정 2019.04.18 12:11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에 약사출신인 장재인 약사공론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 이경희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5월 15일로 차기 이사장에 대한 논의가 상당히 진행 중이며, 약사출신 후보 중 장재인 약사공론 사장 임명이 유력한 상황이다. 

전영구 전 이사장 이후, 3년만의 약사출신 이사장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약사사회에서는 한국마약퇴치본부의 업무특성상 약사의 전문성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경희 이사장이 3년 임기를 마치는 시점이 오는 5월로 이사회를 통한 본격적인 논의와 절차를 거쳐 공식적인 발표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퇴본부 관계자는 "4월 초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임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 선임 안건이 올라와야 논의를 하고 2/3 이상 찬성해야 선출된다"며  신임 이사장 선출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는 4월 22일이 한국마약퇴치본부 설립기념일로 이날을 전후해 이사회가 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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