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4~5월 보건소 정기 지도점검 주의' 안내 문자
"마약류 관리 등 약국 관리 만전, 부당한 조사는 약사회로 제보" 당부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4-17 10:37   수정 2019.04.17 10:37

서울시약사회가 회원을 대상으로 '4~5월 보건소의 정기 지도점검 및 교차감시'에 대한 준비를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16일 대회원을 대상으로 발송된 문자에는 "4~5월은 보건소의 정기 지도점검 및 교차감시가 있는 달"이라며 "마약류 관리 등 약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약사감시를 나온 공무원의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최근 송파구의 사례처럼 보건소 직원이나 경찰이 영장 없이 압수수색 동의서나 확인서에 서명을 요구할 경우 절대 서명하지 말고, 서울시약사회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약사회는 "회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약국 운영에 문제가 있다면 조사에 임해야 하나, 부당한 조사에는 약사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이번 안내 문자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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