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조용일 회장 "회무 공개 등 투명화 힘쓰겠다"
정기총회,총회의장 이한길...예산 4억6,500여만원 승인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2-23 22:12   수정 2019.02.23 22:14

 

대구시약사회는 23일 라온제나호텔에서 제 3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2019년도 예산 총 4억6,500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신임 총회의장에 이한길 전 지부장, 부의장에 정광원 최은숙 대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감사는 양명모 금병미 김영근 대의원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부회장, 상임이사, 지부 파견 대의원 선출 등은 총회의장과 회장에 위임했고, 조용일 회장은 오한희 임대환 이상흥 조미경 김경희 이순우 최임순 등 부회장단을 비롯해 상임이사진 및 특별기구단장 3인을 확정 발표했다.

3년 임기를 시작한 조용일 신임 회장(사진)은 취임 소감을 통해 “ 지난 선거기간 동안 공약했던 약속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 회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 회무 상황을 공개하는 등 투명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문제를 비롯해 회원 고충 해소를 위한 약국경영안정지원단 개설, 약사위상 강화를 위한 학술강좌 상시 개설과 내실있는 연수교육, 심야약국과 365약국 활성화, 시민단체와 메디시티 대구 등 유관사업 적극 참여, 편법 불법약국 근절방안 강화 등 회무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한길 회장은 이임사에서  “새 집행부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적절한 정책을 개발하고 수행해 주고, 특히 반월당 지역 약국 불법행위와 계명대 동산의료원 약국 개설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성오 대약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 새 집행부와 대의원들이 회원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회무를 통해 변화에 적응하고 약사직능을 견고하게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총회에서  △관련기관 유대강화 및 회원단합과 복지 확대 △다양한 강좌 개최 △약사직능 홍보 강화 △약국 의약품 유통질서 유지 및 동네약국 살리기 △공공약국 운영을 통한 시민서비스 확대 등을 중점 사업계획으로 추진키로 했다. 

총회에는 대약 조성오 부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자유한국당 곽대훈 국회의원,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박필원 영남대 약대 학장, 류광현 경북대 약대 학장, 박종관 대구 건보공단 부장, 최창덕 약사회 고문변호사, 이영희 대구 마약퇴치운동본부장, 현준호 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남기태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황석선 대구중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 허만돈 이향이 정일영 곽경숙 유병혁
대구시약사회장 감사패 = 김연창(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만우(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 김옥기(심평원 대구지원) 이제진(고려약품) 양영철(대구지방경찰청) 현준호(동보약품) 이기환(거한건설) 김용덕(동원약품) 장재식(맥스팜) 이준형(온라인팜) 임학주(중외제약) 조원석(보령제약)
대구시약사회장 표창패 = 이은명 박소연 이성미 강정심 류희찬 류정혜 이현주 곽수명 김재은 김도엽 민선희 박태진 배성덕 한상룡 이석현 정선정
대구광역시장 표창장 = 김경희 박재근
제14회 대구황금약사대상 = 전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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