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김순례 의원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라"
전국약사연합,이사회에서 윤리위원회 제소 결의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2-20 08:18   
전국약사연합(회장 김대원)은 지난  16일 수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중점 사업으로 일반의약품 강의를 개최하기로 하는 한 편 5.18 망언으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김순례 약사에 대한 윤리위원회 제소를 결의했다.

이사회는 처방전에 의존한 약국 경영이 한계에 부딪치며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실전강의가 필요한 시점이므로 3개월정도의 기간으로 약국에서 즉시 응용 가능한 일반의약품과 건기식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되 기존의 특정 제품 연계 강의가 아닌 순수한 학술강의와 근거 중심의 제품 비교를 주 컨텐츠로 구성하기로 했다.

정원용 학술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하여 강의는 그동안 시범강의를 통하여 컨텐츠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으므로 알차고 실속있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는 최근 자유한국당 공식석상에서 5.18관련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약사이자 비례대표인 김순례 의원에 대해 정치인으로서의 정치적은 판단에 대해서는 존중할 수 있다 해도 약사로서 5.18 민주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주고 역사를 왜곡함으로써 동료약사들을 수치스럽게 하고 약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부분에 대해 약사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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