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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사회는 1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5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30대 신임 변정석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총회의장에 최창욱 직전회장, 감사에는 안병갑, 최정신, 이태웅 약사가 경선으로 선출됐다.
부의장 선출은 이은상 전 감사, 박정희 전 부의장이 선임됐다. 부회장 9인은 변정석 신임회장이 김영희, 김윤숙 발표로 우선 임준하고, 나머지 부회장 7인과 이사 선출 및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 등 신임회장에게 위임했다.
감사 선출에서는 3인 2조가 추천되어 투표로 진행됐었다. 대의원 142명 투표 결과 1조 배성진 박송희 박희정 59표, 2조 이태웅 최정신 안병갑 83표로 2조가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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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환경적 변화와 약사직능의 미래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앞으로 정책, 민생, 교육, 홍보, 대관을 중심으로 최적의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약사회가 될 것“이며 ”약사 미래를 준비하고 회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 사업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고 했다.
이어 “최근 건강보험 제도 인식 조사에서 국민 60%가 성분명 처방이 바람직하다는 결과 나왔다" 며 "성분명처방은 처방·조제 불편을 해소하고 건보재정을 절감해 공공보험의 지속 가능케 하는 유일한 대안이다. 의약분업 이후 약사가 의약품을 주권 되찾고 전문가인 약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3년은 약사직능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가늠할 중요한 시기로 성분명 처방, 불용재고약, 상비약 품목확대, 약대 신설 및 증원, 한약사 문제 등 산적한 약사 정책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이 절실하다"며 "그러기 위해서 약사사회가 하나로 화합하고 단결해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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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욱 회장은 “3년 간 열심히 일해 후회는 없다. 이제 한결 어깨가 가볍고 회원들의 기대나 제 노력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았겠지만 이해해 달라" 며 "3년간 지부장을 하면서 며 "선거를 통해 신임 변정석 회장에게 회원들이 물심양면 도와 새롭게 약사회를 짊어지고 갈 회장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처장이 된지 20개월이 다돼가는데 그동안 개국약사를 대표해서 처장이 됐다는 긍지로 열심히 해왔다"며 "약사들이 어떤 아쉬운점이 있는지 현장 경험이 있어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함부로 거취를 이야기하면 되지만 조만간 부산으로 내려오려고 한다. 부산 내려오고 싶은 마음 간절하고 곧 그렇게 할 예정이다. 이 길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생각도 한다. 어떤 길이 약사와 국민, 부산을 위한 길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총선을 시사했다.
총회는 240명 대의원 중 참석 163명, 위임 43명으로 성원됐다. 시약사회는 2018년 결산액 5억4964만8885원, 2019년 회비는 3만원 인하하고 예산안 5억1482만9785원을 신임 집행부가 승인토록 의결했다.
이날 옥태석 대한약사회 부회장, 변성완 부산광역시 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 류영진 식약처장, 정종엽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부산식약청 박희옥 청장, 박민철 울산광역시약사회장, 정명진 부산약대학장. 강재선 경성약대학장, 김동원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장, 윤태원부울경병원약사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대한약사회 회장 표창=최종환(굿모닝약국) 배현호(우암센텀약국) 구상미(희망온누리약국) 안인수(우리약국) 장원석(고신정문약국)
▲부산광역시장 표창=안병갑(전 부회장) 강혜란(큰사랑약국) 이영아(유유요양병원)
▲부산광역시약사회 회장 회원표창 =임성조(부산본병원) 이동훈(명륜당약국) 채수명(참사랑약국) 최정희(엠티오) 윤치욱(튼튼약국)
▲부산광역시약사회 회장 대외 감사패=김은숙(전 중구청장), 주철재(SH팜), 황정욱(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 박선희(심평원 부산지원), 최용우(건보공단 부산남부지사), 한기순(녹십자), 황문경(동국제약)
▲부산광역시약사회 회장 유공회원 표창=차옥란(메디팜대학약국) 이익화(큰사랑약국), 강혜금(늘푸른약국) 최수정(상아약국) 양혜영(종근당약국) 박동룡(동광약국) 전상호(밝은약국) 이향아(우리들약국) 송상호(희망약국) 이주철(한영약국) 홍계주(아람약국) 원종호(영도코끼리약국, 이영주(중앙약국) 박계남(새롬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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