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팜, 5개 파트너사와 ‘팜듀홀딩스’ 구성
개발‧생산‧교육‧판매 긴밀한 협업체계…회장에 신완균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1-28 12:00   수정 2019.01.30 16:38
데이팜과 5개 파트너사가 2019년 ‘팜듀홀딩스’를 설립해 모든 회원사 역량을 통합하고, 일선 약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을 만들어 건강 영역에서 소비자와 약국에 유용한 제품‧정보‧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전과정에 협업을 이뤄낸다고 밝혔다.


데이팜 최문범 대표는 “2018년 데이팜, 팜투플러스, 팜투게더, 팜스메틱, 버팔로헬스, 리앤씨바이오 6개사는 원료의 제품 개발, 생산, 공급, 교육, 판매지원까지 긴밀한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다 같이 성장하고 약국경영활성화 후원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올해는 신완균 서울대약대 명예교수의 회장 취임과 ‘팜듀홀딩스’를 발족해 한 단계 높은 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무통합, 시장통합, 인적통합을 목표로 전 구성원은 물론 일선 회원 약사들의 직접 참여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약국에 유용한 제품, 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금해 약사를 기반으로 약사에 의한, 약사를 위한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는 것.

데이팜 힙스체인은 단순한 양적 성장 보다 더마코스메틱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한 행사 강화, 수퍼바이저 인력 및 운영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가맹 약국의 경영 시스템 개선, 전체적인 BI와 브랜드 컨셉 업그레이드 및 통일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팜투플러스는 제품 기획, 개발, 임상부터 모든 과정을 1월 19일 출범한 임상약사모임(Pharmacy-based Nutriton Therapist: PNT)을 중심으로 전 회원 약사와 함께 진행하며, 임상활용에 중점을 둔 제품, 교육, VMD 등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OTC와 영양요법을 접목한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한다.

해당 제품들의 유통과 물류를 원활히 지원할 종합도매 출범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구현해갈 정예화된 회원약국(최대 1,200개)도 모집하려 한다.

이를 위해 팜투게더는 일선 약국에서 상담판매 후 피드백 중심의 내용구성과 전문성 있는 교육 체계 도입을 통해 교육의 실용성‧통일성을 강화하면서, 광역권과 지역별로 약국 상황과 니즈에 맞는 다양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임상약학학술지 창간과 그에 연동되는 온라인 동영상강의 서비스를 추진하는 한편, 밴드와 뉴트리파마 단톡방 등 SNS를 통한 소통과 정보공유, 일선 약사회연수교육 강사파견과 약대생 진로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팜스메틱도 약국 더마코스메틱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힙스체인과 뉴트리파마 회원약국에서 취급하는 기존 제품 라인의 컨셉 및 디자인 통일성을 강화하고, 신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와 약국 전용 색조화장품을 개발, 런칭할 것이다.

리앤씨바이오는 새로운 콜라겐원료를 비롯한 차세대 신소재 연구, 개발, 생산에 주력하면서 국가연구과제 수행 및 연구소 등록, 원료제조공장 증설과 콜라겐 응용제품의 제조공장 설립으로 파트너사 핵심 제품군의 원활한 조달을 지원한다.

버팔로헬스는 미국, 일본, 중국, 스위스 등 유력 해외 건강관련 엑스포 참여를 확대하면서 파트너사 제품 수출입 및 해외 제조사 관리‧확대, 해외 제조시설 설립투자를 위한 펀딩 확보 및 시설 프로세스 진행, 약대생‧약사 미국 방문 프로그램 개설 등 파트너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제품생산‧소싱업무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팜듀홀딩스 신완균 회장은 “팜듀홀딩스 설립으로 모든 회원사의 역량을 통합하고, 일선 약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을 만들어 건강 영역에서 소비자와 약국에 유용한 제품‧정보·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전 과정에 협업을 통한 혁명의 물결을 이뤄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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