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권태정 자문위원을 좌장으로 35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두 후보는 △한약사 및 한약국 △성분명처방 활성화 △동네약국 활성화 △의약품 재고 △건강서울 행사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를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각각 의견을 밝혔다.
특히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건강서울 행사'에 대해 분명한 입장차를 밝히며 설전을 벌였다.
박근희 후보는 기조발언에서부터 "서울시약사회 회무는 시청 앞 광장에 있는 것이 아니다. 회무는 회원들과 약국현장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머니와 같음 모습으로 회원들을 위해 따뜻하고 강한 모습으로 회원들을 위해 싸우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패널질의에서도 "건강서울 행사가 약사직능 알리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비용대비 비효율적이며 실효성이 없다고 본다"며 건강서울 행사가 전시회무라고 지적했다.
김종환 후보는 "건강서울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약사, 약국들만이 할 수 있는 대국민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고 약사들의 미래를 확인했다"며 시청 앞 광장 행사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했다다.
김 후보는 건강서울 행사가 전시회무라는 지적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드릴말씀이 없다. 참담하고 암담하다. 시청앞광장은 약사직능의 미래를 찾는 꼭 해야 하는 행사였으며 행사를 통해 우리는 우리 미래를 향한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반박했다.
두 후보는 건강서울 행사 외의 주제인 한약사 및 한약국 등에 대해서는 해결방식에 이견을 보이긴 했으나 대체로 적극·강력대응의 입장을 같이 했다.
먼저 한약사 및 한약국 문제에 대해 박근희 후보는 "궁극적인 목표는 한약학과 폐지"라며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문제 해결을 위한 법령 정비, 이해당사자간의 설득과 조정, 처벌조항 신설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시간이 걸리는 일들 외에도 대국민 홍보를 통해 이들이 약사흉내를 내며 약을 팔고 있다는 것을 라디오홍보, 피켓운동 등으로 사회적 이슈를 만들겠다"며 "일반 국민들이 알지 못하는 한약사 직능을 알려더이상 한약사가 약사 흉내를 내지 못하게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후보도 "한약사 문제의 실태를 국민에게 알리고 약사와 한약사의 역할에 대해 국민이 공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현행법이 불완전한 상태이기에 복지부, 식약처 등에 한약사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이의제기를 계속해, 관계기관 협조가 이뤄져야 한약사 무제가 해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분명 처방에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적극적인 계획을 밝혔다.
박근희 후보는 성분명 처방에 대한 본격적인 논이가 이뤄진적이 없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에 대해 시범사업을 우선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와 리베이트 근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종환 후보는 성분명 처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문제임에도 이해관계로 정체되어 있음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심평원을 통한 사후통보 간소화를 비롯한 대체조제 바로 알기 대국민 캠페인 등 국민들의 동의와 협조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불용재고의약품에 대해 박 후보는 "의약분업 10여년 이후 약 선택권이 없는 약사들에게 재고약 책임을 전가하는 정부의 태도에 분노"한다며 "투트랙으로 가겠다. 재고의약품 반품에 협조 안하는 제약사에 강력한 패널티를 줄 수 있게 법제화를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상시반품 체제를 구축하고 소포장제도 확대와 교품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소포장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할 것이며 약국간 교품이 재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김 후보는 재고의약품 문제 해결은 대체조제 사후통보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재고의약품 문제는 보험재정 낭비, 환경문제 등이 연결되어 있기에 정부가 책임 지고 해결해야 한다 생각한다.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진 마무리 발언을 통해 두 후보는 강한 어조로 지지를 호소했다.
박근희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난 3년간의 김종환 집행부에 대한 심판의 장이라 생각한다"라며 "지난 3년동안 과연 어떤 도움을 받고 의지를 받았는지 되돌아보고 평가해주길 바란다. 본인은 확실한 민생회무를 반드시 실천해 약사분들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후보는 "어떻게 회원들에게 희망을 줘야 할까 고민하고 있다"며 "35대 회장이 된다면 34대 집행부를 기반으로 회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자신감있는 집행부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01 | 중국 재정복 나선 K-뷰티, 글로벌 바이어들... |
| 02 | 최초 GLP-1 유전자치료제 임상 승인...6월 ... |
| 03 | 여성 약사 60%·50대 최다…약사 사회 '여초·... |
| 04 | 케어젠, 폴란드 Farmabol과 570만불 규모 'P... |
| 05 | 콜마비앤에이치, 1분기 영업이익 189% 증가 |
| 06 | SK케미칼 ‘기넥신’ 누적 매출 6,000억원 돌파 |
| 07 | 에이프로젠, “퇴행성관절염 신약 'AP209' 8... |
| 08 | 쿼드메디슨,현장로딩 백신MAP 연구 발표..팬... |
| 09 | 아피셀테라퓨틱스-프로앱텍,암·자가면역질환... |
| 10 | 아모레퍼시픽, 20nm 초소형 나노 전달체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