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약치일, 주역인 김대업 후보 사퇴하라"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 "국민건강 위태·약국경영 악화 주역" 지적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11-16 10:16   수정 2015.11.16 10:19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지난 2012년 약국외 판매가 시작된 날을 상기시키며, 김대업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16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어제(11월 15일)는 약치일(약사 치욕의 날) 3주년'이라고 강조했다.

2012년 11월 15일은 약사 회원이 막고자 한 의약품이 약국 밖에서 판매가 시작된 날로 '약치일(약사 치욕의 날)'로 기록된 날이며, 바로 어제가 '약치일' 3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조찬휘 후보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약국 약사의 복약지도 없이 안전하게 상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약이 부작용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3년간 발견된 사례만 1,023건으로, 이 가운데 타이레놀이 압도적으로 많은 659건이라고 조찬휘 후보측은 강조했다.

또, 최근 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14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안전상비약 한해 매출이 2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고, 이 가운데 해열진통소염제인 타이레놀 500mg 공급 규모가 67억원대로 우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안전상비의약품의 부작용으로 국민건강을 해치고 있으며, 한해 200억원의 약국 수익을 편의점에 내줬다는 것이 조찬휘 후보측의 말이다.

조찬휘 후보측은 "앞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부작용은 더 늘어날 것이고, 편의점 판매액은 증가할 것"이라며 "국민건강을 위태롭게 하고 약국경영을 악화시키는데 주역을 담당한 김대업 후보는 국민과 약사에게 석고대죄하고 대한약사회장 후보직에서 사퇴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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