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조근식 불출마 "이병윤 후보 돕겠다"
"백의종군 약사회원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11-13 11:59   수정 2015.11.13 16:41
경상남도약사회 조근식 전 부회장이 13일 불출마의 변을 통해 그동안의 심경과 기호1번 이병윤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조근식 전부회장은 지난 선거운동 당시 따뜻했던 약사 회원들의 반응에 감사하는 마음을 먼저 밝히고, 지난 시간이 개인적으로 힘든 기간이었음을 고백했다.
 
"지난 경상남도 회장선거에서 저에 대한 오해와 불신, 좋지 않은 소문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명예회복을 위한 2년여가 넘는 기나긴 법정 공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결국 법원은 저의 명예를 회복해줬다"
 
또 “서로 돕고 화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현 약사회 내부적으로 반목하는 상황이 더욱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경남약사회가 새롭게 바뀌어 산적해 있는 약사사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병윤전회장님과 함께 뜻을 함께 하기로 결의하고 약사회원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병원 전 회장님과 뜻을 같이해 백의종군한다는 마음으로 이병윤 회장을 도와 약사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불출마의 변

존경하는 경남약사 회원 여러분 경상남도 약사회 전부회장 조근식입니다.

조금씩 불어오는 찬바람에 또 다시 약사님의 일꾼을 뽑는 선거의 철이 다가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추운날씨에 약사님들을 뵙기 위해 움직이고 또 움직였던 기억이 아른거립니다.

감기 조심하시라고 하시면서 건네주신 따뜻한 차 한 잔 언 손을 꼭 잡아 주시던 약사님..... 저에게는 회장당선이란 것 보다 어쩌면 지금 돌이켜 보면 그런 약사님과의 추억이 더 큰 선물이 아니었나 생각 합니다. 모쪼록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제 개인적으로는 힘든 시간과 새로운 것을 찾은 시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경상남도 회장선거에서 저에 대한 오해와 불신, 좋지 않은 소문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였고, 결국 명예회복을 위한 2년여가 넘는 기나긴 법정 공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 법원에서 저의 명예를 회복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결과보단 과정에서 얼룩진 상처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전 회개하는 마음과 누군가를 위한 진심어린 마음으로 지난 3년간의 라오스 봉사활동을 계획하였고, 이것은 제가 라오스 주민에게 준 것보다 제가 라오스 주민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돕고 화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 인지도요. 그래서 더더욱 현 약사회의 대외적으로 또한 내부적으로도 소통하지 못하고 반목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제가 경남도약사회장으로 약사님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약사님들을 위한 미래의 초석을 다져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경남약사회가 새롭게 바뀌어 산적해 있는 약사사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이병윤전회장님과 함께 뜻을 함께 하기로 결의 하였습니다.

또 제가 출마를 하여 누구의 잘못을 떠나서 이원일회장과의 3년전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이것은 경남약사사회를 위해 결코 바람직한 것이 아니기에 또 저 역시 원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병윤전회장님과 뜻을 같이하고, 백의종군한다는 마음으로 약사사회에 봉사해 저를 지지해 준 약사님께 보답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경상남도 약사님~!

저를 지금까지도 지지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글로서는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올립니다.

하지만, 제가 이병윤전회장님과 뜻을 같이 하는데 있어서 실망하실 분도 계시다는 것 역시 잘 압니다.

하지만 회장의 직책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제가 경상남도 약사사회를 위하여 일을 하고 싶고,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더 중요한 것을 작게나마 라오스 봉사활동을 통하여 배웠습니다.

또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에게 칭찬 받는 것이 더욱 가치 있다는 것을 배웠기에 백의종군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뜻을 세웠고, 이병윤전회장님의 열정과 약사사회를 사랑하고 걱정하시는 마음을 보고 뜻을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병윤전회장님께는 어려운 시기에 책임을 넘기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잘 해내실거라 믿기에 염치 불구하고 그 무거운 짐을 회장님께 드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저 역시 약사사회를 위해 방관하지 않고, 백의종군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이병윤전회장님을 도와서 약사님들의 약사회 약사님들을 위한 약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5년 11월 13일      -경상남도약사회 전 부회장 조근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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