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장 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이번주가 선거 초반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마가 예상되는 인사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12월 10일 개표일을 앞두고 예상후보들의 활발한 물밑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예상후보들은 이번주를 계기로 수면위로 등장할 전망이다.
일찌감치 좌석훈 제주도약사회장이 출마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가운데,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 원장이 이번주 출마의 뜻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또, 박기배 약학연수원장도 수일안에 출마의 뜻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는 3명의 인사가 출마의사를 공개한 가운데, 현직인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후보자 등록 시점에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 당장의 분위기로는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4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선거 개표일을 30일 앞두고 시작되는 후보자 등록은 11월 10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도 약사회장 선거 가운데 관심이 큰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지금 분위기로는 3파전 양상이다.
현직 김종환 회장의 연임 도전이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대약학대학 동문인 고원규 서울시약사회 부회장과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의 동시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주 서울대약학대학 동문인 고원규·박근희 2명의 예상후보가 자리를 갖고 선거와 관련해 논의를 가졌지만, 구체적인 얘기는 나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면서 초반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모습이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알려진 분위기 그대로 2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예상대로 선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위기는 다음주 21일 선거공고를 전후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공고가 선거 50일전에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실제 선거에 후보로 나설 인사와 그렇지 않은 인사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