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약학연맹(FIP) 지역약국 위원회 상임이사에 가천대약학대학 유봉규 교수가 임명됐다. 우리나라 인사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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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교수는 대한약사회와 대한약학회의 추천을 받아 이번에 위원회 후보로 등록했다.
지역약국 위원회는 다른 위원회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다. 전체 FIP 회원의 절반 가까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FIP 회장이 모두 상임이사 경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위원회 회의에서 이번에 상임이사 후보자로는 유 교수 외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후보자도 함께 출마했다. 유봉규 교수는 상대 후보와 각각 출마해 정견발표와 투표를 거친 끝에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투표에 참여한 국가는 모두 32개국이다.
유봉규 교수는 실제 약국 운영 경험 등을 살리겠다며 상임이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유 교수는 "의약분업 이전 10년간 개국을 한 경험과 미국에서 2년간 CVS 근무약사로 일한 경험을 주로 살렸다"며 "약국과 약사의 '약료' 부분에 있어서 개별 국가가 아닌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고 말했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약사의 약료 서비스 범위나 보험재정 등의 문제를 대부분의 국가가 과제로 안고 있으며, 이를 FIP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를 널리 알렸다는 설명이다. WHO와도 공조해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성명서 발표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유 교수는 학회 프로그램 구성이나 교육, 재정 관련, 회원 친목·연락 업무, 대외 관련 업무 등의 분야 가운데 한 분야를 맡아 4년간 봉사 차원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FIP 지역약국 위원회 상임이사는 총 9명으로 인도와 레바논, 호주, 영국, 스페인, 캐나다, 스웨덴 등에서 각각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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