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봉사약국 운영 7일째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약사회,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2곳에 운영중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4-24 09:30   수정 2014.04.24 10:05

운영 7일째를 맞고 있는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봉사약국에 전국 약사 회원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3일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봉사약국 운영 7일차를 맞아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와 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가 봉사약국 지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봉사약국 운영에 참여한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동길) 회원들이 계속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 약사회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 봉사약국은 일주일 전에 약사회가 처음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구조활동이 진행중인 팽목항과 진도체육관 2곳에 마련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약사회는 이번 사고로 국민 모두가 애통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약사사회가 아픔을 달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봉사약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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