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가 아닌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 논란과 관련해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해당 임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서명서를 전달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논란과 관련해 동영상이 촬영된 A임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공문과 이와 관련한 서명지를 17일 대한약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를 통해 A임원에 대한 처분을 요청했지만 '폐업 예정'이라는 이유로 임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약준모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약준모는 그동안 해당 임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월 17일까지 모두 739명의 약사로부터 서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약사회로 보낸 문서를 통해 약준모는 '대한약사회의 보편타당한 처분을 요청했으나 폐업한다는 사유로 불법을 저지른 인사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음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퇴를 요구하는 글과 서명한 약사들의 리스트를 보내면서 '다가오는 대의원총회(23일)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를 요청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