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경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약학부문
함택근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3-26 14:28   
김대경 교수는 2009년 7월 한국약학대학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약학대학 6년제 정착을 위한 여러 현안들을 원만하게 조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의 초대 이사장으로서 6년제 입학생들이 응시하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성공적으로 시행했습니다.
 

법인화와 함께 6년제 약학교육에 접합한 약사국가고시 개선안을 정착시켜 국제적 위상에 걸 맞는 개선안을 도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보다 내실있는 실무실습 교육을 위해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보건인력개발연구원 등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 외에도, 표준교육과정을 연구하여 전국 약학대학의 표준 교과과정으로 제시하는가 하면, 약학대학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점을 연구하고 공중보건약사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현장 중심의 실무실습 교육을 정착시키기위해 19개 약학교육 관련 기관으로부터 추천된 특별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약학교육에 반영하고자 햇습니다.

김대경 교수는 연구 및 강의는 물론 왕성한 대외활동을 통해 약학의 스팩트럼을 크게 넓히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도 식약청 평가위원, 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 대한약학회이사, 중앙대 분자조절신약개발연구소 소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과 사회기반기술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김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국내 신약개발 연구개방 예산을 획기적으로 증액하는데 기여했으며, 특히 약료서비스 R&D 예산을 최초로 유치하고 이에 대한 기획을 맡아 그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약학대학 집단연구의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개발하여 기획보고서 작성에도 기여한 바가 컸습니다.

이와 같이, 김대경교수는 6년제 약학교육으로의 전환기에 교육의 질적 개선과 선진화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약학교육을 위한 토대를 구축한 점이 인정되어 약의 상 수상자로 추천합니다.

<추천인 : 정진호 약학대학교육협의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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