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재 선거대책본부장은 구본호 후보의 약사회에 대한 관심과 뜨거운 열정,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구본호 캠프 본부장으로 선거에 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전문인으로서의 약사 직능을 지켜낼 수 있는 사람, 대외 업무 능력에서 손색이 없는 사람,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친화력 등을 바탕으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뛰어난 구본호 후보의 진정성을 확인한다면 회원이 다음 회장으로 선택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추 본부장은 약사회 집행부의 업무능력을 살피는 회원의 시각이 너무 관대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절대로 물러서서는 안되는 부분까지 후퇴했다"고 현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최근 신종플루와 관련한 원내조제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허용해서는 안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하면서 '만약 원내조제를 양보한다면 약사회도 5대 품목에 대한 임의조제를 허용한다는 내용을 쟁취할 필요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분업 원칙'은 한번 물러서게 되면 절대로 다시 회복 가능한 것이 아니며, 이렇게 조금씩 양보하게 되면 결국 전체가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얘기다.
원내조제를 허용한 것은 가장 큰 실수이고, 이같은 하나의 사안으로 집행부의 회무능력을 평가하는데는 한계가 있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현 집행부의 무능이 극명하게 드러난 대목이라는 것이 추 본부장의 주장이다. 바로 이같은 부분이 구본호 후보의 대한약사회장 출마 배경과 당위성으로 작용했다는 설명.
추 본부장은 구본호 후보가 순수한 약사의 혼(魂)을 되찾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대외 업무 능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력인사는 물론 지도층 유력인사와의 친화력 부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상황 파악과 대처능력 역시 높이 평가할 대목이라고 손꼽았다.
선거초반 전략을 '이미지 홍보'에 맞추고 있다고 설명한 추 본부장은 "대한약사회 후보가 선거기간 동안 빠짐없이 회원과 접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한 일"라면서 "자발적 참여에 의한 자원봉사자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 본부장은 원내조제 부분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막고, 의약품 슈퍼판매 역시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타 전문직능단체와 일반인 약국개설 허용 논의에 대해서는 다른 전문직종과 공조해서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만큼은 무관심에서 벗어나 장래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면서 "약사회와 회원의 상식을 믿고, 전체 약사의 인격을 믿는다"며 구본호 후보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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