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호 "약사회, 새롭게 리모델링해 차별화"
'서유럽식 보건의료정책 초점 맞춰야' 강조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1-10 20:57   

구본호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대한약사회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 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에 맞춰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새롭고, 차별화된, 매력적인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의 약사회는 수동적인 분위기에 길들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현안과 정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점은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새로운 약사회 운영을 위해서는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리모델링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구본호 후보는 구체적으로 특정 동문을 벗어나 포괄적으로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고, 약사라는 직능에 대한 혼(魂, Spirit)을 바탕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해 차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계기로 회원에 대한 약사회의 애정을 느끼고, 약사회를 통해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해 '매력적인 약사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 후보는 대한약사회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초점이 보다 선진화된 방식이라 여겨지는 서유럽식에 맞춰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단편적으로 하나씩 대응하게 되면 언제든지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보다 큰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중도사퇴 얘기가 나오고 있는 부분에 대해 구 후보는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일축하면서 "중도사퇴는 비슷한 소신을 가진 약사나 지방 후보의 등장을 영원히 가로막는 일"이라고 반론했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야합이나 지방후보의 한계라는 인식이 생긴다면 뭇매를 맞을 것이라면서 지금 처한 상황이 상징적 의미가 부여된 만큼 중도사퇴 얘기에 대해서는 대응할 뜻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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