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정부의 전문자격사 선진화방안 공청회를 준비중인 것과 관련해 시도약사회장 회의를 개최해 줄 것을 대한약사회에 건의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5일 기획재정부가 전문자격사 선진화방안과 관련한 공청회 개최를 계획중인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긴급 시도약사회장 회의를 개최할 것을 대한약사회에 정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는 기획재정부의 일반인 약국개설 시도와 관련, 오는 12일 전문자격사선진화방안 공청회가 개최되는 것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이에 대한 약사회의 공식적인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사태의 경위를 청취하고, 긴급히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약사회장 회의 개최를 대한약사회에 공식 요청한 것이라고 서울시약사회는 밝혔다.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은 이와 관련해 "이번 공청회는 일반인이 약국과 의료기관 개설·운영에 개입할 수 있도록 시도하려는 공청회가 될 것”이라며 "국가가 권리를 면허한 전문가 이외의 일반인에게 전문업종 진입을 허용하겠다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조찬휘 회장은 또 "면허제도와 그 배타적 권리를 부정하는 행위는 헌법을 위반한 초법적인 행위"라고 지적하고 "제대로 된 전문자격사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