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당번약국을 성실하게 지켜준 회원에게 감사하다는 서신을 김구 회장 명의로 발송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추석에 당번약국이라는 약사의 의무를 성실하게 지켜준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거점병원 원내조제 허용과 관련한 오해에 대해 설명하는 서신을 회원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기사하단 서신 전문)
서신을 통해 김구 회장은 "추석에도 당번약국이라는 의무를 성실하게 지켜준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단 한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아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의 모습을 찾아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점병원 원내조제허용과 관련해 다소 오해가 있다면서 "거점병원 원내조제에 대해 강하게 반대했지만 해열제 등을 조제하기 위해 다시 약국을 방문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정부의 논리도 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에 있어 직능 이기주의로 매도될 소지가 있고, 의약분업 훼손이라는 우려를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까지 한시적 조항을 관철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려하는 의약분업 원칙이 훼손되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전하고,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법인약국 문제 등 우려하는 현안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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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번약국 실천으로 약사직능을 지켜 가시는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한약사회장 김구입니다. 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회원님의 열정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해결해야할 과제에 대해 여러 회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그 힘이 약사회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어떤 변화나 어떤 어려움이 온다고 해도 여러분의 힘으로 능히 극복해나갈 것입니다. 당번약국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이번 추석에도 당번약국이라는 우리의 의무를 성실하게 지켜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단 한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아,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의 모습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당번약국 실천은 우리 약사들의 힘과 국민에 대한 봉사의 자세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약사회의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갈 것입니다. 우리가 의약품의 전문가로 자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거점병원 원내조제허용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문제는 당번약국 실천 등과 같은 현장에서의 노력과 논리를 통한 설득으로 일단은 방어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부처의 요구가 매우 커서 계속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여러분의 힘을 모아 반드시 지켜나갈 것입니다. 또한 최근 거점병원 원내조제 허용에 대해서 다소 오해가 있는 것 같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정부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 대책으로 거점병원과 일반 의료기관의 항바이러스제 원내조제를 강행하고자 했고, 우리는 일본의 사례 등을 제시하면서 거점병원 이외 의료기관은 원외처방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이후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백신을 준비하지 못한 정부는 치료거점병원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국가가 비축한 항바이러스제와 불가피하게 함께 투약이 필요한 경우 원내조제를 허용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강하게 반대했지만 신종플루 환자가 해열제 처방조제를 위해 다시 약국을 방문하게 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정부의 논리도 강경했습니다. 최근에 미국은 신종플루 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서자 이미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렇듯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에 있어 직능이기주로 매도될 소지도 커서, 막아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대신 의약분업 훼손이라는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0년 3월 31일까지라는 한시적 조항을 관철시켰습니다. 의사의 직접조제가 허용되었다는 주장은 잘못입니다. 거점병원 475개로 한정되었고, 정부의 비축의약품(타미플루)과 함께 투약이 필요한 해열제, 진해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거담제의 경우 5일분 이내만 해당됩니다. 의사의 직접조제가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될 수도 없습니다. 금번 고시는 2010년 3월 31일까지 유효할 뿐입니다. 정확하게 사실을 알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본 사항으로 인해 우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우리가 우려하는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및 법인약국 문제 등 여러분이 우려하는 현안들을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정부와의 정책공조도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정부와 국민에게 완전히 등을 돌리는 강경한 투쟁으로 여러 회원님을 몰고 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우려하는 의약분업 훼손,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약사직능을 지켜가는 그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무에 대한 관심과 지적, 약사회를 강하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가 원하는 약사직능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지난 추석명절에 당번약국을 지켜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국민 앞에 당당한 약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0월 김 구 拜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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