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호소' 주말·휴일도 잊은 예비후보
동문회 행사 참여 '기회 주어진다면 최선 다하겠다'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0-18 11:54   수정 2009.11.06 17:33
▲ ◇ 음악회 행사장에 나란히 자리한 김구 회장과 조찬휘 회장.

약사회 선거출마 예비후보의 윤곽이 선명해지면서 선거캠프 개소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의 선거운동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선거공고 이틀을 앞둔 19일 현재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과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 구본호 대구시약사회장의 3파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고,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역시 민병림·신충웅·정명진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진행되는 양상이다.

지난 주말 있은 서울시약사회 음악회와 휴일에 개최한 덕성여대약대 서울동문회 행사, 중앙대약대 동문회 행사에는 출마 예비후보가 대거 참석했다.

서울시약사회 음악회에는 행사를 주최한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회장과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이 옆자리에 자리를 함께 했고, 같은날 저녁에는 신충웅 예비후보의 선거캠프 개소식이 있었다.

다음날 있은 중앙대약대 체육대회에는 동문인 김구 대약 회장과 조찬휘 서울시약 회장, 정명진 대약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구 회장은 중앙대 동문회 행사에 사은품 등을 전달했고, 조찬휘 회장과 정명진 부회장은 일정이 마무리될 무렵까지 동문과 화합의 시간을 함께 했다.

또, 덕성여대 행사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가 유력한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과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회장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민병림·신충웅·정명진 예비후보 등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 예비후보도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은 "어떤 일을 진행하는데는 명분이냐 실리냐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회원 다수가 인정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이 옳고, 이것이 민주주의"라고 전했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그동안 별다른 무리 없이 지금까지 회무를 진행해 왔고,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바란다"면서 "자리를 함께한 20개 약대동문회장과 24개 서울지역 구 약사회장은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믿는다"라고 간접적으로 지원을 요청했다.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회장은 "3년전 취임 직후 덕성여대 총동문회 행사에 처음 참여하게 됐다"면서 인연을 강조하고 "당시 약국경영 활성화 강좌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고, 그렇게 진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상담기법과 경영기법 등 회원이 원하는 강좌에 주력하겠다"면서 "다시 회원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인 민병림·신충웅·정명진 후보 역시 참석자와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 얼굴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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