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약이요? 팀 동료들의 도움이 컸어요"
'무실점' 김수현·'득점왕' 이용연, 부천시약 우승 일등공신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9-21 14:53   수정 2009.09.24 17:11
▲ 부천시약사회 축구단 김수현 약사(좌)와 이용연 약사(우)

"동료들과의 호흡이 잘 맞은 결과죠."

부천시약사회가 전국약사축구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데 있어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골키퍼' 김수현 약사와 '스트라이커' 이용연 약사는 이번 대회 맹활약에 대해 팀 동료의 도움이 컸다며 겸손해했다.

공수에 있어 압도하는 실력을 발휘했지만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았기에 가능했다는 것.

먼저 이번 대회 유일한 무실점 팀인 부천시약사회에는 김수현 골키퍼가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었다.

김 약사는 총 5경기에서 무실점으로 골문을 지켜 부천시약사회 축구단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후반 막판 서울시약사회 축구단의 결정적인 슈팅을 선방하며 한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김 약사는 이번 대회 전 동료들과의 호흡을 맞추기 위한 꾸준한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았다고 털어놓으며 동료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일주일에 두번씩 함께 운동을 하면서 단합을 다져왔기 때문에 수비수와의 호흡이 잘 맞았어요. 제가 잘했다기보다 수비를 맡았던 동료 약사들의 호흡이 너무 좋아서 이러한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아요. 포백 수비라인의 조직력이 좋은 것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죠.

또 김 약사는 골키퍼 이전에 공격수로 뛰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즐겁게 운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수비에는 김 약사가 있었다면 부천시약사회의 공격에는 이용연 약사가 단연 눈에 띄었다.

이 약사는 지난 대회에서 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르는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라 최고의 득점감각을 뽐냈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결승에서만 2골을 몰아치며 부천시약사회의 우승에 일조했다.

결승전에서 이 약사는 중심을 잃은 상태에서도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감각적인 골을 보여주며 많은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 약사 역시 득점왕에 오른 것에 대해 동료들과의 호흡이 잘 맞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팀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첫 게임이었던 수원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힘들었는데 경기를 치루면서 동료들과의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요.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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