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예상 격전지 '사전 분위기 조율' 활발
시도약사회장, '벌써부터 기싸움'…일부는 단독출마 가능성도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9-09 11:10   수정 2009.09.09 13:40

출마 예상후보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서 시도 약사회 선거를 앞둔 일부 지역 약사사회가 소란스럽다. 벌써부터 날선 신경전이 오가는 곳도 있고, 애초 경선이 예상됐지만 의외로 단독출마 가능성이 높은 곳도 있다.

최근 들어 부산지역은 선거를 앞두고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다. 같은 부산대 약대 동문으로 선거 출마 의사를 굳히고 있는 유영진 부회장과 임현숙 사상구약사회 회장간의 대립이 커지는 모습.

지역에서는 어떤 형식이든 상황 수습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세한 결과는 선거공고 전인 10월초쯤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초 부산대 약대 동문회 차원에서 이사회를 소집해 출마후보를 정리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추대나 경선이나 결론내는 일이 만만찮다"면서 "지난 선거과정을 지켜볼 때 의외의 변수로 상황이 쉽게 정리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선거에서 항상 관심 지역으로 분류되는 인천은 2~3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변수는 김사연 現 회장의 출마 여부지만 후보가 다수가 되면 표분산으로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실제 출마후보는 많지 않을 것이라는게 지역 관계자의 얘기다.

2파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 대전은 홍종오 現 회장의 연임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홍종오 現 회장과 김태진 부회장이 경선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었지만 주변 관계자들 사이에서 '홍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상황이 바뀌는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동부와 서부지역에서 번갈아 회장을 배출해 온 전남은 서부에서 차기 회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약사회 연수교육이나 워크숍 등을 통해 現 한훈섭 회장이 차기 회장 불출마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역 약사회 임원과의 공감대 형성 작업이 곧 진행될 것이라는게 관계자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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