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선거 출마 예비후보의 윤곽이 서서히 잡히고 있다.
지난주 후반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가 단일 후보 추대 형식으로 가장 먼저 예비후보를 결정한데 이어 중앙대 약대 동문회도 단일화를 위한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일단 예상후보로 거론된 신상직 대한약사회 이사와 정명진 대한약사회 부회장간의 단일화를 위한 협의가 이번주 안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2명의 예상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상대적으로 후배 기수인 김영식 성동구약사회 회장과 임준석 종로구약사회 회장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일단 신 이사와 정 부회장 가운데 한명, 그리고 후배 기수에서 한명 등 2명으로 예상후보가 압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만약 2명의 예상후보로 압축된 상황에서도 예비후보가 결론나지 않을 경우 다음주 동문회 특별위원회를 거쳐 예비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약대 동문회 역시 거론되는 이은동 대한약사회 이사와 민병림 서울시약사회 부회장간의 협의가 이번주에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동문회에서 예비후보의 윤곽을 잡아가는 시점에서 협의를 늦춰봐야 도움이 될 것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각 예상후보간에는 이번 주말 경남 창원에서 진행되는 전국여약사대회를 앞두고 서둘러 사전 협의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인식도 단일화 협의를 서두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선거에 대한 관심도와는 반대로 다소 소극적인 참여는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파악됐다.
먼저 동문회 차원에서 서울시약사회 선거 출마 예비후보를 결정한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의 경우 100여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의 우편회신이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비슷한 형식이나 절차를 거쳐 의견수렴이나 의사를 묻는 것이 하나의 과정으로 자리잡는데는 고민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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