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약들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평가받는 MSD의 새 2형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가 지난 21일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한국MSD에 따르면 자누비아는 DPP-4 저해제 계열의 1호 제품으로, 인크레틴의 기능을 억제해 자연적인 혈당조절을 방해하는 DPP-4효소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또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해 인슐린을 강제로 분비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보존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기존 치료제에 비해 체중 증가와 저혈당 등 부작용 발생빈도가 낮은 것이 특징으로, 장기 치료 중이거나 여러 약을 병용하는 환자에게도 24시간 내내 일관된 효과를 보인다.
자누비아는 뉴욕에 소재한 헬스케어 전문 시장정보 및 서비스 제공업체 맨하탄 리서치사가 일반 개원의들을 상대로 조사한 뒤 공개한 자료에서 올 들어 미국의 일반개원의들이 가장 빈번히 방문하고 있는 의약품 인터넷 사이트 1위로 꼽힌바 있다.
현재 미국, 멕시코 등 전 세계 42개국에서 발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