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모닝케어 정준호 앞세워 시장 공략
박병우 기자 bwpar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9-04 10:44   수정 2006.09.04 10:51
동아제약 ‘모닝케어’가 다시 한번 톱스타 정준호를 앞세워 숙취해소제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모닝케어 발매 시 정준호를 모델로 음주 후 회사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그려낸 바 있다. 그 결과 컨디션, 여명808으로 양분되었던 숙취해소제 시장에 ‘모닝케어’가 합세, 본격적인 3파전 국면으로 전환되었으며, 현재 시장 점유율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모닝케어 광고캠페인 역시 정준호를 모델로 직장인들이 자주 접하는 술자리에서 과도한 음주로 인해 곤란한 상황(음주 후 자신이 영웅이 된 듯 과도하게 카드를 긁고, 다음날 아침 그 사실을 알게 됨)을 겪는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숙취해소제인 모닝케어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동아제약 광고팀 관계자는 이번 모닝케어 캠페인에 대해 “직장인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리얼리티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모닝케어’는 기존 음료회사가 아닌 제약회사가 개발한 숙취해소제인만큼 업그레이드된 탁월한 효능과 맛을 특장점으로 하고 있다. 기존 숙취해소제들이 표방하고 있는 알코올 분해 효과뿐 아니라 음주 후에 발생하는 두통, 구토, 구취 등의 제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까지 강화시켰다는 것이다.

특히 고함량의 글루메이트(미배아대두발효추출액) 성분은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고 혈중알코올 농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며, ‘밀크씨슬(학명:실리마린)’이라는 식물의 추출분말 성분은 세포막 보호 및 간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어 음주 전에 복용하면 체내 알코올 흡수를 저해하며 빠른 해독을 돕는다고 한다.

또한 자일리톨과 각종 허벌 에센스를 사용하여, 기존 숙취해소제 보다 맛과 향이 탁월하여 남, 녀 모두 복용하기에 좋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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