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들이 감기약성수기를 앞두고 대중광고를 통한 제품의 인지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부 제약사들은 TV-CF를 새로 제작하는등 대중광고를 통한 매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약사들은 감기약시장이 10월이후부터 성수기 인점을 감안, 8월부터 3개월간 집중적인 광고를 실시하고 내년초에 다시 광고전을 전개할 계획으로 있다.
제약사들은 8월이후부터 성수기를 앞두고 깔아놓은전략을 구사, 소비자인지도 제고를 통해 제품을 소진하려는 전략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대중광고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제약사들들은 신문·잡지등에 10개사·TV등에 5개사라는 것이다.
신문광고에는 정우약품의 아웃콜·명인제약의 콜그린·동아제약의 판피린허브액·고려제약의 하벤·중외제약의 화콜골드NP·한일약품의 화이투벤·보령제약의 콜쓰리·삼일제약의 콜디·광동제약의 금탕액·구주제약의 콜시딘·한미약품의 코싹정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TV등은 명인제약의 콜그린·동아제약의 판피린허브액·현대약품의 시노카에이·고려제약의 하벤플러스·삼일제약의 액티피드등이다.
제약사들이 이처럼 감기약의 대중광고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금년 매출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일반의약품의 매출이 활성화되어야 하지만 내수경기의 침체로 일반약에 대한 소비자의 지명구매가 낮아 계절제품의 인지도제고를 통해 매출을 높이려는 전략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약사들은 약업불황으로 인해 광고비가 많이 투입되는 TV보다는 신문등 인쇄매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기약시장이 PPA파동으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 NONPPA제품임을 강조하여 매출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