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바이오, 박현숙 대표 충북 바이오산업 발전 기여로 도지사 표창
CF-M801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임상 결과, 국제학회서 우수연구상 수상
골·혈관 재생 이중 작용기전 및 전임상 성과 유럽 학술행사서 발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기반 일본·유럽 임상개발 추진
권혁진 기자 │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01 08:48   
박현숙 대표.©세포바이오

첨단재생의료 및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세포바이오의 동종 골재생 세포치료제 CF-M801 임상 및 전임상 연구성과가 국제학회에서 잇따라 발표됐다. 박현숙 세포바이오 대표이사는 충북 바이오산업 발전과 글로벌 진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세포바이오는 지난 9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퇴골두골괴사 분야 국제학회 ARCO에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백승훈 교수가 CF-M801의 대퇴골두 무혈성괴사(ONFH) 임상 결과를 발표해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ARCO와 연계해 열린 유럽 정형외과 관련 학술행사에서는 박현숙 세포바이오 대표가 CF-M801의 골재생과 혈관재생을 동시에 유도하는 이중 작용기전과 다양한 전임상 연구에서 확인된 골재생 결과를 발표했다.

CF-M801은 동종 탯줄 Wharton’s jelly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세포바이오의 독자적인 QuickDiff™ 3D 하이드로겔 세포배양·분화 플랫폼을 이용해 골형성 전구세포로 신속하게 분화시킨 세포치료제다. 골형성과 함께 혈관재생을 유도해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핵심 병태생리를 동시에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CF-M801은 국내에서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 방식의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2022년, 유럽연합(EU)에서는 2025년 각각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획득했다.

세포바이오는 국내 임상개발과 함께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을 기반으로 일본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 희귀의약품 지정과 PMDA 협의를 준비하고 있다. 현지 임상개발 전략 수립과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진행 중이다.

유럽에서는 Korea–Sweden Bio Startup Launchpad 프로그램을 통해 스웨덴 바이오 생태계에 진입했으며, CCRM Nordic과 함께 유럽 임상 진입을 위한 CMC 및 규제 GAP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럽 임상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같은 글로벌 진출과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현숙 대표는 충청북도지사 표창장 제1497호를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충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충청북도의 ‘민생 실용 충북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세포바이오는 국가 신기술(NET 제204호) 인증을 획득한 QuickDiff™ 기술을 기반으로 골·연골·근골격계 재생을 위한 동종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를 비롯한 지역 바이오 생태계 육성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현숙 세포바이오 대표이사는 “CF-M801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시점에 충북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까지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를 기반으로 일본과 유럽 임상개발을 가속화하고,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세포치료제를 글로벌 시장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포바이오는 이번 연구를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RS-2022-00070285·RS-2026-25501892) 및 충북 첨단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다. CF-M801 관련 국내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 가능성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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