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미국 직판 확대와 세노바메이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2025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 기준)에서 9개월 누적 매출 51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사실상 미국 시장이 견인했다.
미국 매출은 4718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92%를 차지했다. 전년(80%) 대비 비중이 12%포인트 확대되며 지역 편중이 더욱 뚜렷해졌다.
대한민국 매출은 1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급감했고, 스위스 매출도 200억원으로 47% 줄었다. 케이맨제도 매출 역시 93% 감소했다.
일본 매출은 114억원으로 19% 증가했으며, 몰타 매출도 76억원으로 27% 늘었지만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기타 지역 매출은 4억원으로 79% 감소했다.
지역별 비중을 보면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비중이 축소됐다. 스위스 비중은 10%에서 4%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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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누적 기준 SK Life Science, Inc.(미국)는 매출 66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순이익은 371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며 그룹 실적의 핵심 축 역할을 이어갔다.
SK Life Science Labs, Inc.(미국)는 신규 매출 14억원이 발생했으나, 순손실 25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기조를 지속했다. 다만 전년 대비 손실 규모는 2억원 축소됐다. 중국 법인인 SK생물의약과기(상해)유한공사는 매출 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고, 손익은 소폭 적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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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바메이트 매출은 4924억원으로 32% 늘며 전체 매출의 96%를 차지했다. 솔리암페톨 매출은 76억원으로 27% 증가했으나 비중은 1%에 그쳤다.
기타 품목 매출은 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 증가했지만,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품목별 매출 비중을 보면 세노바메이트 비중은 97%에서 96%로 소폭 낮아졌으나, 여전히 절대적인 구조를 유지했다. 솔리암페톨 비중은 2%에서 1%로 축소됐고, 기타 품목 비중은 1%에서 2%로 소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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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총이익은 4844억원으로 39.5% 늘었고, 매출총이익률은 94.5%로 4.2%포인트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1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557억원 대비 183.1%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강화됐다. 영업이익률은 14.5%에서 30.8%로 16.3%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도 1205억원으로 197.1% 급증했고, 순이익률은 23.5%로 전년 대비 13.0%포인트 높아졌다.
연구개발비는 1225억원으로 3.8% 증가했으나, 매출 대비 비중은 30.7%에서 23.9%로 6.8%포인트 낮아졌다. 매출 증가에 따른 비용 효율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매출 구조는 해외 시장 중심으로 더욱 공고해졌다. 해외매출 및 수출은 5123억원으로 35.3%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10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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