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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마이데이터 시대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디지털헬스 플랫폼 3종이 정부 R&D를 마치고 향후 디지털헬스 시장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고도화된 단말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 디지털약국 플랫폼, 기업용 헬스데이터 유통플랫폼이 올해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기술개발을 마무리했다.
디산협은 ‘지불자 확대를 위한 융합데이터 활용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3종 플랫폼의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했다.
퍼스널에이아이(옛 에스엔피랩) 컨소시엄이 구축한 이종산업 데이터 융합 플랫폼은 개인이 스마트폰에 자기 데이터를 직접 보관해 관리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기반 PDS(Personal Data Store) 기술을 활용한 마이데이터 플랫폼이다.
플랫폼에는 개인의 금융, 의료·건강, 피트니스 데이터를 연계해 AI로 분석하고 보험·운동·건강기능식품·건강상태 개선 등을 추천하는 알고리즘들이 탑재돼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스널AI는 올해 AI 기반 개인 맞춤형 보험 추천 서비스를 활용해 보험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B2B 비즈니스를 런칭해 4개 범용 알고리즘을 플랫폼 서비스 활용기업의 서비스 모델에 적용해 고도화했다.
온누리에이치엔씨 컨소시엄은 약국 조제 및 판매·의약품·부작용 DB 등 약료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약국 플랫폼을 구축해 플랫폼의 데이터 융합시스템을 스마트 약수첩 서비스에 연동하고, 일반약 및 전문약의 판매 현황과 건강보험공단 및 약국의 처방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판매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올해에는 질환위험군과 만성질환자 등 2천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약수첩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실증하고, 약사와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를 병행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구축한 헬스데이터 유통플랫폼은 의료기기 제조사, 콘텐츠 기업, 보험사, 대학, 연구기관, 제약사 등 기업의 의료기기 및 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구축된 플랫폼이다.
올해 헬스데이터 유통 서비스 실증을 통한 사용성 평가 결과를 분석 및 검증하고, 수요-공급 매칭 데이터 큐레이션을 진행해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특히 컨소시엄 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과 차의과학대학이 개발한 의료 데이터 가치 평가 모델이 지난 7월에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술규격(TS) 신규작업안에 채택되는 쾌거를 거뒀다.
디산협측은 “실증 연계 R&D를 통해 3종 플랫폼 기반 서비스들이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데이터 융합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헬스데이터를 산업 자산으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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