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피부진단 서비스 ‘스킨스캔’ 누적 100만건 돌파
앱 연동으로 결과·관리 루틴·추천 제품까지 한눈에 확인
박수연 기자 waterkit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2-29 09:21   수정 2025.12.29 09:26
올리브영 압구정점에서 고객이 ‘스킨스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CJ올리브영

올리브영은 AI 기반 피부 진단 서비스 ‘스킨스캔(Skin Scan)’의 누적 이용 건수가 100만 건을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중순 모바일 앱과의 연동 업데이트도 완료해 매장 체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했다.

스킨스캔은 AI 알고리즘 기반 진단 기기로 피부 상태를 자가 측정할 수 있는 체험형 서비스다. △피부 타입 △색소 침착 △피지 △모공 △주름 등 6가지 항목을 분석해 모바일 앱에서 결과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 고객은 앱을 통해 진단 결과를 확인하고, 본인 피부 상태에 맞춘 관리 루틴, 추천 제품, 주요 성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같은 연령대 평균 수치와 비교할 수 있는 그래프도 제공해 맞춤형 피부 관리를 유도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매장에서 스킨스캔 기기 사용 전 올리브영 앱의 회원 바코드를 입력하면 온라인몰과 자동 연동된다. 비회원도 기기에서 발급된 '진단 코드'를 앱에 입력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진단을 반복하면 피부 변화 추적도 가능하다.

현재 스킨스캔은 강남, 성수, 홍대 등 수도권 주요 매장을 포함해 전국 60여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리브영은 내년까지 운영 매장을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두피 진단 서비스 '스킨스캔 스칼프(Skin Scan Scalp)'와 퍼스널컬러 측정 서비스까지 연동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 간 연계를 강화해 옴니채널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2018년 매장·온라인 주문을 연계한 '오늘드림', 2021년 '매장픽업(O2O)' 서비스에 이어 올해는 전자가격표시기에 스마트폰을 태깅하면 상품 상세페이지로 연결되는 '스마트 전자라벨(O4O)'도 도입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체험형 뷰티케어 서비스가 온라인몰과 시너지를 내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유니파이드 뷰티 커머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